[마흔세 번째 모임] 1/11(월)

새 해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는 「5장 다중지능을 적용한 개별화수업 지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중지능을 적용한 개별화수업

이번 장에서 저자는 다중지능을 적용한 다양한 수업지도안의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업지도안은 하나의 주제 학습을 위한 8가지 지능영역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중지능을 적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영역을 고려한다는 점에서는 인상적이지만, 본서에 예시로 제시한 특정 지능 활동은 약간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신체운동지능 활동이라고 하거나, 단편적인 모둠활동을 대인관계지능 활동이라 하는 것은 다중지능을 고려한 교육활동 설계의 목적을 간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가드너가 지능을 어떻게 정의했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드너는 지능을 일상생활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기술, 자신의 문화 내에서 가치 있는 것(서비스나 물품)을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돕기 위한 문제를 발견하거나 만들어내는 잠재적 능력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중지능을 적용한 교육활동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모둠으로 학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특정 개념, 원리, 기술 등을 익히기에 적합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다중지능을 적용한 교육활동 통해 학생들은 배우는 방식의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령, 교사는 문학 작품을 언어적, 음악적, 신체적 감각으로 이해하는 교육활동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 다른 형태의 지식이나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이해 할 수 있다면, 교육활동 설계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육활동 설계에 있어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수업을 여덟 가지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이 본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특정 수업에 어울리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함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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