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번째 모임] 12/14(월)

이번 주는 「2장 다중지능을 활용한 개별화수업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 준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중지능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기

가드너가 다중지능이론을 제시한지 벌써 30년도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학이나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중지능이론은 생소하고 낯선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지능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다는 것과 학생들 각자는 서로 다른 지능영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것이 성격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사가 학생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다중지능을 이해하고, 이것에 공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자녀교육의 주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 방편으로 도움을 주는 기관일 뿐입니다. 따라서 학교의 교육과정이 어떠한 철학위에 서 있고, 학교는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부모들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부모들과 교사가 같은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볼 때, 아이들의 강점지능은 더욱 환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또, 부모들은 아이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며, 교육의 방관자가 아닌 주체로서의 역할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학교의 교육과정은 학부모들의 지지와 신뢰가 뒷받침 될 때 힘을 얻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부모의 적극적인 지지 아래 있을 때 안전감을 느끼고 성장합니다. 논리·수학지능이 부족한 아이에게 의사가 될 것을 강요하는 부모는 아이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문제는 내 아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아이들의 강점지능을 잘 알고 있는 부모가 아이들의 삶과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언을 한다면 아이들은 부모가 나의 삶의 진전과 성장에 언제나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매 학년 초에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그들에게 생소할지도 모르는 다중지능에 대해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확장시켜, 다중지능이론을 부모교육의 주제 중 하나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 학기 실시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의 중요한 철학인 기독교세계관, 다중지능이론 등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간은 학교와 학부모가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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