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하나 & 스물두 번째 모임] 6/25(목), 6/29(월)

두 번의 모임을 통해 브루멜른의 「기독교적 교육과정 디딤돌」 중 4장 지식과 교육과정과 5장 학습과 교육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재의 양상과 교육과정

인간이 경험하는 삶의 상황들은 복합적이고 총체적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물건을 판다고 한다면 물건의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경제적, 심리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내가 파는 물건이 사회의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삶의 경험은 다양한 양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학교는 교과를 각각의 독립된 범주로 분리하였고, 그것은 지식의 파편화를 초래했습니다. 교육과정은 실재의 다양한 양상을 포함해야 합니다. 아래 표는 실재의 양상과 관련 교과 과목의 관계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적 교육과정 디딤돌, 101쪽>

한 교과 내에서도 다양한 실재의 양상을 고려한 수업설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령, 사회교과에서 윤리적, 경제적, 정치적/법적, 경제적, 사회적 양상들을 함께 다룬다면 학생들은 사회현상을 더욱 의미 있는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4단계 모델과 수업설계

브루멜른은 학생들에게 통찰력 있고, 성찰적이고, 헌신된 응답과 행동을 요구하기 위해선 네 가지의 학습단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도입-전개-재구성-초월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4단계 모델이라 불립니다.

도입은 학생들의 경험적 지식을 활용하는 단계입니다. 브레인스토밍, 질문 등을 통해 주제에 관한 학생들의 경험적 지식을 끌어내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전개는 학습 주제에 관한 내용을 전개하는 단계입니다. 교사는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 등을 조직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야합니다. 재구성은 전개에서 배운 내용을 이용하고 활용하는 단계입니다. 질문, 과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전개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초월은 재구성의 단계를 한 단계 나아가서 학생들이 독특하고 교유한 응답으로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연극, 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4단계 모델은 수업설계 시 수업의 큰 흐름을 계획할 때 유용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수업설계 시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 째, 학습의 주제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의 실제 문제 또는 양상을 다루어야 합니다. 둘 째, 이 문제 또는 현상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했을 때 문제가 없는지를 논의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올바르지 못하다면 올바른 모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셋 째, 학생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지식을 적용하는 과정을 포함해야 합니다. 넷 째, 학생들의 다양한 앎의 양식(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과 학습 유형(직관적, 지적 사고적, 창의적, 실행적)을 고려해서 학습 활동을 계획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성경적 세계관에 맥락 속에 우리 시대의 이슈를 찾고, 분석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응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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