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번째 모임] 4/6(월)

이번 주는 7장 기독교학교 교육과정의 기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과정

교육과정은 그것을 개발하는 사람의 종교적인 신앙과 가정에 근거합니다. 우리는 교육과정의 목표가 학생들이 교과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고, 각자의 은사와 소명에 따라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응답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 내가 사는 시대에 대한 이해 그리고 나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교육과정은 먼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창조 질서 혹은 피조 세계에 대한 총체적 이해,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 나의 삶 또는 존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 그리고 창조-타락-구속-심판의 과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 등으로 세분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과가 이러한 목적을 위해 포함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이해를 통해 학습자는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 세계에서의 가치 기준, 하나님 나라의 진행 원리 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학생들은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통해 내가 사는 시대를 바르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동시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문화 형성에 영향을 미친 사상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기독교의 정신과 어긋나는 점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올바른 뜻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문화를 배척하고 비판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고 개선할 방향을 찾아 하나님 뜻에 합당한 방향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은사의 측면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를 분별하고 회복이 필요한 영역을 인지했다면, 우리는 각자의 은사와 소명에 따라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개인 프로젝트, 협동 프로젝트, 인턴쉽 등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의 취약점과 협력적 관계 속에서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 영적 공동체의 가치와 그 속에서 나의 역할 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목표는 다양한 과목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 측면에서 시간과 자원은 제한적이기에 모든 교과를 교육과정에 포함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교육과정에 어떤 교과를 포함시켜야 하는가? 보다는 교과에 상관없이 교과 내에서 이러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가?에 우선 관심이 있습니다.

헤로 반 브루멜른의 「교실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십니까?」와 「기독교적 교육과정 디딤돌」은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교육과정의 이론과 실재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는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교육과정이 우리의 교육이념을 실재로 구현할 수 있는 적합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기독교교육의 기초」 8장 기독교 교육의 평가를 논의하는 것을 끝으로 헤로 반 브루멜른의 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헤로 반 브루멜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정 주제에 관한 교육과정 설계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을 통해 또 한 걸음 진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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